회춘포 - 추승균, 체력 관리 비법 있다
2009-05-13


[OSEN=우충원 기자] 전주 KCC의 최고참 추승균(35)은 정규리그가 끝난 후 무려 10경기를 치렀다. 6강전서 전자랜드, 4강전서 동부와 5차전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이겨 대망의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18일부터 7전 4선승제로 열리는 서울 삼성과 챔피언결정전을 앞두고 추승균은 체력적으로 큰 어려움이 없다고 힘주어 말했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나타낸 것.

추승균이 체력 관리를 해야 할 이유는 너무나 명백하다. `국보급 센터` 인 동기생 서장훈(35)과 함께 시즌을 시작했지만 지난해 12월 전자랜드와 3대2 트레이드를 통해 서장훈이 팀을 옮기며 홀로 후배들을 이끌어야 했기 때문.

지난 16일 4강 플레이오프 5차전 후 막내 하승진(24)은 추승균에 대해 "아버지와 같은 모습으로 선수들을 이끌고 있다"면서 "꼴통같은 나를 위시해 선수단 전체를 이끌고 있다"면서 고마움을 나타냈다. 후배의 표현과 같이 추승균은 체력적인 부담을 덜기 위해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의지를 나타내기도 했다. 
그러나 1974년생인 추승균에게는 잘 먹고 잘 자는 것과 함께 체력을 보강하는 방법이 따로 있었다. 한방과 양방 요법을 동시에 활용해 체력을 보충하고 있는 것. 보약과 함께 침도 맞으면서 구단이 제공하는 치료를 받는 한편 개인적으로도 시술을 받고 있다.

추승균이 받는 시술인 것으로 알려진 PRP 프롤로 테라피 치료(자가혈 주사)는 체력적으로 부담이 클 수 있는 운동선수에게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자신의 혈액을 특수처리한 후 추출한 혈장을 주사하는 요법으로 기존의 포도당 프롤로테라피 치료보다 그 효과가 확실하다는 것.

챔피언결정전을 앞둔 추승균도 "체력적으로 부담이 되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 치료를 받으면서 효과를 보고있다"고 말하며 효능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표시했다.

PRP 프롤로 테라피 치료로 프로 선수들의 발길이 잦은 한-양방의료센터 salm(삶)의 관계자는 "운동선수 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 "치료와 예방을 동시에 할 수 있기 때문에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10bird@osen.co.kr

| 식적이란 무엇인가요?
| ‘내조의 여왕’ 오지호, “내 허리가 아파도…”